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올해 1월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맺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6개월간 매월 구직촉진수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직업능력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일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부천시는 ‘일경험 프로그램’ 실적 평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21개사업 265명의 참여로 전국 3위를 석권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안정적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 분야에서 달성률 108%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3분기 실적 1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침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일상을 회복할 시점도 머지않았다”며 “온·오프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 매진하여 일자리 걱정 없는 든든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