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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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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폭염 예방 물품을 문 앞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 방문은 최소화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교육 ▲폭염 예방 물품(휴대용 선풍기, 보냉가방 등) 문 앞 전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잦은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수분·염분 섭취 제한대상 질환자는 주치의와 상의)이 좋다”며 “가장 더운 오후 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되도록 하지 않도록 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보건소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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