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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6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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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활사업을 접목한 저소득층 주거편의 등 복지사업을 확대한다.

인천시청 

시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근로자들이 창업한 자활기업을 연계해 집수리 등 그 동안 추진하던 사업 외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12월 체결한 인천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주택인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위탁운영 관리를 현재 683호에서 내년까지 800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관리비 및 공과금 수납 외에도, 청소, 집수리 등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활용한 청소·소독, 도배·장판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입주민의 편의제고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취약계층 반지하 거주세대 환풍기 설치사업(사업비 440백만 원)에도 자활근로 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기부식품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관내 14개 푸드마켓에 자활근로인력 15명을 배치해 물품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자활사업을 접목한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해 수익성이 낮아 민간의 참여가 어려운 공익사업에 대한 자활사업 위탁을 확대하고 자활기금 등을 활용한 사업장 확충 등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저소득층의 자립지원 사업인 자활사업을 연계한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시민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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