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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상생형 일자리’로 인천의 미래를 열다 -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정책 공감 온라인 워크숍 개최(12.21.<화>) - 명사초청 특강, 일자리 주요정책 성과 공유, 내년도 의제 선정 논의 등
  • 기사등록 2021-12-21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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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 박남춘 인천시장,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는 12월 21일(화) 오후 2시, 온라인 행사로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시청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집단으로 이루어진 일자리위원*과 각 분과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고 고용 역량을 결집시켜 향후 특성 있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일자리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대표 등 30명

** 5개(기업, 고용, 청년·창업, 복지, 사회적경제분과)분야 전문가 59명<본위원 8명 제외>

당초 대면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시 선제대응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석 위원들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민원기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기 출범 후 9개월 동안 일자리 안건 발굴과 심의·조정에 최선을 다한 일자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시의 일자리컨트롤 타워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이며 인구학자로 저명한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시장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에 대비한 향후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여 일자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1년 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성과’와 ‘인천형 뉴딜특별위원회 운영 성과’에 대해 위원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연구원에서 선정한 ‘2022 인천 아젠다’를 제시했고 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내년도 의제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볼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컸다.

* ‘2022 인천 아젠다’는 인천연구원 홈페이지 공개 

행사 말미에는 한 해 동안 분과위원회를 이끌어 온 분과위원장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시민, 기업, 시정부와의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참석자 모두가 각자의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제2기 일자리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워진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주요의제의 점검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제도개선 등의 중장기 발굴과제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산업구조와 일자리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기존 직업에 대한 고용위기에 대비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서둘러 준비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다” 라며, 

 “앞으로 인천시 일자리위원회가 인천만의 강점인 뿌리산업과 미래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시민과 현장의 시각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사업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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