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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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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장덕천)가 2022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부천시청

일자리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단비일자리’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부천형 공공일자리로, 2022년에는 116개 사업 7,7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2월 10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시청 민원실, 부천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비치했으며 부천시 및 워크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비일자리는 2016년부터 시의 여러 부서가 협업하여 고용안정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중장년 및 노인층이 보기 쉽도록 활자를 크게하고 접이식에서 소책자형으로 바꿔 제작했다. 또한 일자리에 대한 설명, 급여조건, 근무기간, 문의처 등을 자 세히 안내하여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력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부천시 고용률은 2021년 상반기 기준 59.3%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60.2%)에 비해 0.9%p 하락했고 출생률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로 불안한 고용시장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취업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시스템일자리’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고용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고갈과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부천형 단비일자리’가 일자리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비일자리를 세심히 홍보하여 취업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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