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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6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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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6일(목) 부천시청 앞에서 부천시 10개 광역동을 36개 일반동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명원 도의원(오른쪽)과 백종훈 전 부천시의원

부천시는 2016년 전국최초로 3개 구청을 폐지한데 이어 2019년 7월부터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동별로 중복된 기능은 줄이고 남는 인력을 보건, 복지 등에 투입해 현장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것이 원래 취지였으나 오히려 주민들은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김명원 위원장은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을 위해 2-4만 인구의 일반동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방범, 방역, 돌봄, 복지, 환경, 문화, 수목관리 등을 새롭게 창출하고 혁신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市 행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36개 일반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효과로 “주민참여 과정에서 2030세대는 물론 시니어 세대까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부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市 행정에 쉽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반동과 부천시청이라는 2단계 행정혁신이 필요하다”며 “가령 현재 시청 본청과 제2청사(옛 오정구청), 제3청사(옛 소사구청)로 하여 제2청사에는 문화와 복지관련 부서를, 제3청사에는 도로, 교통관련 부서를 배치하는 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침체되어 있는 부천을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이 행정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단계 행정혁신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김명원 도의원 기자회견 모습

한편 김명원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어려워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일반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뜻을 표명했다.

백종훈 전 부천시의원(좌측), 김명원 위원장(우측 두 번째), 박효균 서영석 국회의원 특보(우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맡고있는 김명원 도의원은 낙후된 지역의 개선 등 부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어 시민들의 커다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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