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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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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천의 수비를 단단히 지키고 있는 조현택 선수가 매 경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조현택 선수

날카로운 패스와 때로는 과감한 돌파로 부천의 공격전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16라운드 전남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한 조현택은 계속적으로 측면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현택 선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14경기 연속 출전 중

조현택 선수가 리그 7라운드부터 지난 20라운드까지 총 14경기에 연속 출전하고 있다. 지난 아산전을 제외한 1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 하는 등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매 경기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임한다. 팀 내 ‘뛴 거리’에서도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며 수비수로서 부지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현택 선수

조현택 선수는 “감독님이 기용해주시는 만큼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거침없는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를 위협한다.

조현택 선수의 장점은 거침없는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다. 센터백과 풀백으로 뛰는 조현택은 후방에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 골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전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홈 첫 승을 했던 아산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측면 돌파를 보여주었고, 16라운드 전남전에서도 측면 돌파에 이어 프로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프로데뷔골은 팀 프로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이다.

조현택 선수는 “꼭 센터백이고 수비수라고 해서 틀에 박힌 수비를 하고 싶지는 않다. 주 포지션이 윙백이다 보니 공격적인 면도 보여주는 것이 경기를 하면서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조현택은 현재 팀 내 유일하게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두 번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팬 분들에게도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남은 시즌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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