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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만 3천명 돌봄교실 학생 과일간식 무상 제공 - 주 1회 이상, 국내산 제철과일, HACCP 인증 시설에서 세척해 신선·안전하게! - 국내산 과일의 소비확대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
  • 기사등록 2021-06-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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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년째 시행 중이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공급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군·구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업체 선정 및 공급방법 등을 정하고 학교별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 19일부터 총 7억5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행에 들어갔다.

토마토

관내 235개 초등학교 1만3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 등 제철 과일을 주 1회~3회, 연간 30회 이상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150g)과일 형태로 제공한다.

컵과일 제공 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적격업체를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에 오후 1시 이전에 과일간식을 배송하고 있다.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세척 가공하여 36시간 이내에 각각의 학교로 냉장차를 이용하여 신선하고 안전하게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이동기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국내산 과일의 소비확대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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