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희시 의원(더민주, 군포2)이 좌장을 맡은 「재외 한인사회 및 지역 지방정부와 경기도의 교류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8일(화)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재외 한인사회 및 지역 지방정부와 교류 활성화에 있어 경기도의 역할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언 경기시민연구소 올림 책임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협력 특이성을 설명하고 경기도 재외동포 현황을 통해 앞으로의 과제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성공을 위해서는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상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재외도민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통한 효과를 되짚으며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 대한 지원 또한 함께 연구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조례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을 말했다.
정희시 의원은 국내외 동포를 포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문 인력의 발굴과 활용을 통해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시 의원을 비롯해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이창언 경기시민연구 책임연구원,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 이흥연 평택대학교 피어선칼리지 교수, 안철진 경기국제평화센터 국제개발협력팀장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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