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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1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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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김병전, 홍진아 의원이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4시20분 까지 부천원미경찰서 ‘함께해요 안전순찰’프로젝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밤길 취약지역, 재개발지역 등을 찾아 직접 거리로 나섰다. 

함께해요! 안전순찰 단체사진

이날 순찰은 부천원미경찰서 주관으로 경찰서장(경무관 엄성규)이 직접 참석하여 앞장선 가운데 심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상현)와 지역주민, 부천시청 마을공동체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공폐가 합동순찰

이들은 여성 밤길 취약지역인 소명여중·고 통학로 주변과 소사3구역 재개발지역을 순찰하며, 여성안심 귀갓길 방범시설물 확충과 공ㆍ폐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등 범죄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살폈다.

소명여고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순찰

소명여중·고 주변 골목길은 건축물 간격이 좁아 사각지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고, 이는 야간 통행자의 시야를 좁히기 때문에 범죄 불안감을 상승시키며, 소사3구역은 재개발로 인해 빈집이 늘어나는 추세로 빈집은 방치할 경우 화재 위험성 및 범죄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범죄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김병전 의원은 “소사3구역은 재개발 지역이다 보니 방범시설물 등 시 예산 투입이 어려운 만큼 경찰이 적극적인 순찰을 해달라”고 말했다. 

홍진아 의원은 “여학교 주변 퇴폐 찻집이 3군데 남아있는데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인 만큼 점검과 단속을 자주하면 좋겠고, 앞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부천시와 경찰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서의 모든 경찰관이 현장으로 나가 도보 순찰을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현장 중심 경찰 활동을 말하며, 특히 이번에는 민ㆍ관ㆍ경이 합동으로 순찰에 참여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 등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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