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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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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23일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자 인권 정책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현장방문은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인권을 개선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 18명으로 이루어졌다. 

권정선 도의원

경기도노동권익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노동자권익보호 전담기관으로 도–시군-노동단체 간 협력적 연계 강화와 거점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년 3월 경기북부청사에 설치 되었다. 센터는 특정 노동자 단체 위주의 한정적 지원방식이 아닌 도 내 모든 노동자가 이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 고용형태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권리구제 사업개발 ▲ 노동단체와의 네크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권정선 의원, 노동자 권익보호 최일선 현장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방문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를 받은 권정선 의원은 “작년 센터 상담 1,605건 중 692건, 마을노무사 상담 2,045건 중 1,047건이 임금체불과 해고 민원이다”며 “직업에 관계 없이 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에 필수적인데 임금체불과 해고는 당사자 뿐만아니라 노동자 가족의 생계까지도 위협하는 일이므로 이러한 노동자 구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노동자의 인권과 권리구제에 센터가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와 노동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동 약자와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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