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소장 황진수)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사장 김효진)이 지난 11일 한국응용통계연구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와 한국응용통계연구원 협약식(좌측 김효진 이사장과 황진수 소장)

이날 두 단체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별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면서 각종 수탁사업 및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할 사업은 ▲노인복지 분야 정책과제 및 제안사업 ▲정부 및 지자체 위탁부문 수탁사업 ▲정부 및 지자체 연구 용역과제 조사사업 ▲기타 교육연수 관련 사업 등이다.

황진수 소장은 “5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한국응용통계연구원과 협약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효진 이사장은 “제18대 대한노인회장이 취임하고 야심차게 출범한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와 협력은 우리 연구원으로서도 큰 영광이며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미래 지향적 노인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대한노인회의 현안 과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1970년 경제기획원 인가로 설립된 종합학술연구기관으로 50년 역사와 경륜을 바탕으로 수많은 연구실적과 공신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