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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초등학교, “ZOOM”으로 실천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 9월 14일부터 전교생 매일 1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 실시 - 전 교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 언텍트 시대에 적합한 ‘변화하는 학교’의 모습 보여
  • 기사등록 2020-10-0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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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초등학교(교장 김홍구)는 9월 14부터 하루 1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앞서 9월 11일까지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기간으로, 화상회의 방식의 원격수업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동시에 전 학년의 가정에 쌍방향 수업으로의 전환 안내 및 학생의 원활한 원격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이루어졌다. 

원종초등학교, “ZOOM”으로 실천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원종초등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구글의 플랫폼 ‘ZOOM’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대면수업만큼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교실에 웹캠과 녹음용 마이크를 비롯, 교실에서의 판서를 대체할 수 있는 펜 타블렛, 사운드 바 등을 구비하여 원격수업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였다. 

앞서 9월 15일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고 동기유발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원격수업 수업을 위한 ‘콕콕! 원격수업 플랫폼 연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및 자율격리 상황 및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유튜브(YOUTUBE) 라이브’를 통해 운영한 본 연수는, 교사들로 하여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물론 컨텐츠 제작 등의 원격수업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직접 실습해보며 수업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전면 실시로 원종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들의 배움의 질 향상은 물론,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학생-학생, 학생-교사 간의 유대감 형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 

원종초등학교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수수께끼를 하는 것이 재미있다.”, “ZOOM의 ‘손들기’기능을 통한 발표 방법이 새롭고 재미있으며, 실시간 수업을 하니 친구의 의견을 더 경청하게 되는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려운 시대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Z세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원종초등학교 김홍구 교장은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앞으로 만나게 될 언텍트 시대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실시 및 정착으로 학생의 배움에 큰 도움이 되고, 교육공동체인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공고히 하여 급변하는 환경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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