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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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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고양고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서 김현서와 이승원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은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경기광문고와 서울광문고를 각각 1:0, 4:0으로 승리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16강전에서는 상주 U-18를 상대로 2:1로 이겼으며 8강전에서는 유성생명과학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2:2(PSO6:5)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고양고와의 준결승에서 부천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을 넣은 부천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챙겼다. 후반 중반 1골을 헌납했지만 경기종료 5분여를 남기고 이승원의 중거리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승에 진출은 부천은 서귀포고등학교와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부천 U-18 박문기 감독은 승리 직후 “말로 표현 안 될 만큼 기쁘다.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을 가게 됐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팀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조직력을 많이 향상하려고 했고 모든 선수들이 한 팀이 되길 위한 노력을 했다. 경기 하면서도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라’ 라고 말을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결승전을 앞두고 “정말 마지막 후회 없는 경기 하겠다.”며 다짐했다. 

이날 두 골을 득점한 이승원은 “쉽지 않는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다 같이 뭉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 번째 골에 대해서는 “경기 중반 상대에게 압박이 오는 상황에 대비한 연습을 했었는데 연습한대로 그 상황에서 슛을 했고 그게 들어갔다.”며 그 때의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며 결승전 다짐을 밝혔다.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전은 10일(목) 오전 11시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펼쳐지며, 스포티비2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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