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9월 3일(목)양평군 서종분회 소속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이 320만원의 성금을 서종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종분회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 110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과 13명의 임원진이 모은 120만원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종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배광실 그라운드 골프클럽 회장은 “기탁된 성금이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종면민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인데 뜻 깊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지친 면민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도록 열심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종분회장이며 본 클럽의 임원진인 백승선 분회장은“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시작된 서종면 주민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이 어려운 시기를 같이 겪고 있기도 힘겨운 상황인데 희망을 잃지 않고 그라운드,파크골프 회원과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노인이 아닌 어른으로서 본을 보여주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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