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9-03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공석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올해 8월 기준 부천지청 관내 체불액은 299억원(6,022명)으로 전년 동기(273억원, 5,468명) 대비 9.5% 증가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4주간(9.1-9.29) 운영한다.

이번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기간’에는 4대보험 체납 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근무도 실시하며,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현장 등 집단 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청산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추석 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악화로 인하여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담보 2.2%→1.2%, 신용 3.7%→2.7%)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임금 해결을 유도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59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2023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공로상 수상 전수
  •  기사 이미지 ‘부천시 송내 영화의거리상인회&심곡본상가번영회 상인회 연계 축제’ 성황리 마무리
  •  기사 이미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건보공단 의정부지사로부터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받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