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회장 이동기)는 12월 21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학교 SK미래관 3층 대강당에서 ‘제32대 교우회 정기총회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제1부 정기총회(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인사, 유공교우 포상, 신입교우 환영식, 정기총회, 신임회장 수락인사, 교우회기 전달), 제2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책강연회(환영사, 강연, 질의 및 응답), 제3부 교우의 밤 순서로 6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단체 기념 촬영
이 자리에는 이동기 교우회장을 비롯하여 구교준 정책대학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송인석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 배기선 전 국회의원, 표대성 차기 교우 회장, 교우회 임원, 총고정회, 총학생회 및 학부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회 신동수 교우회 사무총장, 2부 사회 장용수(정대원 63기) 방송인이 진행했다.
이동기 교우회장
이동기 교우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바쁘신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책대학원 교우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신 교우님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바쁜 도정에도 불구하고 정책 강연을 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정기총회 및 정책강연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정책대학원 구교준 원장님과 총고정회 및 총학생회 임원, 학부 재학생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정책대학원 교우회 신동수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정책대학원은 1986년 개원한 이래 3천여 명에 가까운 정책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오늘날 많은 교우님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방, 안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2022년부터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의 회장직을 맡아 두 번의 연임을 통해 제30대부터 32대까지 ‘함께 참여하고 발전하는 교우회’를 모토로 교우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3년간의 교우회 활동 중 굵직한 몇 가지를 돌이켜 보면 교우 간의 우의를 다진 정기산행과 지식의 지평을 넓혀준 정책강연회, 정책대학원 교우가 주연한 연극 단체관람을 통한 교우가족 문화 행사, 교우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의 매월 개최, 신입생 환영회와 학위 수여식 등의 정책대학원 행사 참석, 정기 고연전 참가 등이 떠오른다. 지난 3년간 정책대학원 교우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저 스스로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침체되어 있던 교우회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 정책대학원 교우회가 가야 할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고 술회했다.
이어 이동기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되는 정책대학원 교우회 제33대 회장님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는 산하 조직인 정책포럼과 정책산악회, 정책골프회를 중심으로 더욱 알차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정책대학원 교우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구교준 고대 정책대학원장
구교준 정책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공기처럼 느끼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민주 등의 가치들은 저절로 거저 저희한테 주어진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 선배 세대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소중한 세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세상을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을 잘 모은다면 과거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이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아직 어려운 시기지만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통해 표대성 회장이 참석한 모든 교우들의 지지를 받아 제33대 교우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박병우, 문명화 교우가 선출됐다.
표대성 신임 교우회장
표대성 신임 교우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전문가, 인재의 산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부족하고 미흡한 게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선배, 후배 교우님들이 저를 잘 이끌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시면 제 인생을 걸고 교우회만 사랑하는 외눈박이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진정성 있게 3년 동안 정책대학원 교우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이동기 회장님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궂은 일을 도맡아 봉사해 오신 신동수 사무총장님께도 뜨거운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표 회장은 “앞으로 교우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해봤다. 우리나라는 지금 글로벌 한국의 K-팝, K-푸드, K-반도체 등 전 세계를 주름잡는 괄목할만한 문화와 기술이 있다. 그러나 정작 코리아의 주인인 민족 고대는 코리아의 슬로건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제33대 교우회는 K-Together, K-Leader를 표방하겠다”고 밝혔다.
표 회장은 “K-Together는 선배 교우님을 존중하고, 후배 교우님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 조성에 제가 힘쓰겠다. 또한 공감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인생은 혼자가 아닌 친목을 넘어 서로 상부상조하는, 그리고 시너지를 내는 K-Together를 앞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 그리고 K-Leader는 좋은 학교에서 꼭 공부를 잘해야만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우리는 법 지식 기술자 한 사람 때문에 온 나라가 혼란을 겪고 있다. 정서적으로 민족 고대 정책대학원 교우님들은 한 분 한 분이 인성을 두루 갖추셨고 품격이 높은 지도자들이다. 저는 정책대학원이 우리 사회에 좋은 뜻을 실현하는 인재들의 요람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정책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2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탄핵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했다. 참석한 모든 교우 및 내외빈들은 열강에 박수로 화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지사는 “오늘 '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연 후, "12월 3일 10시 30분경 우리 국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국회의원 비상 소집령이 내려졌고 12월 4일 새벽 1시 국회에서 계엄을 무효화하는 의결이 국회의원 190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저는 계엄이 선포되는 당일날 서울에 있었다. 제 사무실은 수원인데 일주일이나 이 주일에 한 번 정도 주로 국회의원들을 만나고 하는데 그날따라 여의도에 있었다. TV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라는 자막이 나와 즉시 도청으로 향했다. 비서실장으로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청 봉쇄 요청이 왔다고 하길래 즉각 거부하라고 지시를 했다. 이 계엄은 명백한 쿠데타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 말은 독일의 사회학자 칼 마르크스가 했던 말이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해석이 여러 가지 분분하지만 가장 유력한 해설은 처음에 어떤 일이 생겼을 적에는 비극이지만 그다음에 생겼을 적에는 그전의 비극을 거울 삼아서 막을 수도 있고 또는 예방할 수도 있다. 과거 45년 전에 했던 계엄이 비극이었더라면 이번에 했던 이 계엄과 그 뒤에 생겼던 일련의 사태들은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난번 모 방송국에서도 세 가지 얘기를 했다. 내란 단죄, 경제 재건,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에 대해 얘기를 했다. 첫 번째로 내란 단죄에 대해서는 우리가 다시는 이런 일이 꿈에서라도 일어나서 안 되겠다라는 경고와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가담했던 자들을 발본색원해 반드시 단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경제 재건으로써 ‘포브스’라고 하는 외국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해서 GDP 킬러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경제정책 중에 재정정책, 금융정책, 통화정책, 환율이 있는데 이 중에서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금리와 환율이다. 우리 경제가 최근에 환율이 1,450원을 넘었고, 지금 경제가 작년에 2.4% 성장을 했고, 금년 분기 성장 중에 한 번은 마이너스 성장도 갔었다. 그리고 내년도는 1.5~1.7%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내수가 너무 부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골목시장 전부 지금 죽을 지경이다. 대기업 10개 중 7개가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일 걱정은 민생이다"고 진단하고, "제가 생각하는 시리즈 2는 산업 정책, 중소기업 정책, 벤처 기업 정책이다. 3년 반 전 대선에 출마하면서 두 가지를 내세웠다. 하나는 정치 교체, 두 번째는 국민 통합이었다. 정치 교체는 지금의 정치판과 정치 시스템으로는 아무리 좋은 경제 정책 교육 정책 사회정책 다 소용이 없는 것을 제가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정치판에 있는 사람과 정치 문화를 바꾸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못 나가겠다는 판단에 정치 교체를 주장했다. 정치 교체는 다시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첫 번째는 권력구조 개편이다. 두 번째는 정치 개혁이다. 지금의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특히 소선거구제로부터 나오는 승자 독식의 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다른 방식으로 갈 수 없겠다는 뜻으로 정치 교체를 얘기했던 것이다. 또 하나는 국민통합이다. 그래서 제7공화국 출범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금은 1987년 체제 그리고 그 이후에 우리가 쌓여져 왔던 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새 희망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가 양 진영으로 대립하는 정치 문화를 통합과 화합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김동연 지사와 1문1답의 시간을 가졌다.
Q: 44기 김만기라고 한다. 앞으로 조기 대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
김만기 교우가 질문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출마를 하실 의사가 있으신지? 두 번째, 만약에 기회가 온다면 어떤 자세를 갖고 국가 통치를 할 수 있는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다.
A: '만약에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란 표현은 저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는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 기회를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는 각자 해석을 해 주시기 바란다.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서는 첫 번째는 분명한 국가 비전, 즉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겠다고 하는 비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우리 국가나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필요하면 희생하려고 하는 그런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23학번 고대 재학생
Q: 저는 23학번 고대 재학생이다. 경기도 통합과 관련해서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다. 경기도 통합은 낙후된 경기 북도의 재정적 독립을 위한 정책이다라고 알고 있다. 경기 남도의 일부 시들이 조건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결국 균등한 경제 발전에 앞서 관료로서 중요한 것은 경제보다는 통합을 이루어내는 게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요즘 실제로 밀고 계시는 휴먼 로이드 사람은 우선 경제도 이러한 관점에 초점을 맞춰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아갈 것인가 이제 이런 관점에 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대통령의 계엄령과 탄핵 이슈로 시끄러운데 경기도뿐 아니라 이 나라의 현명한 정치, 결국 사람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계급과 혐오를 넘어서 통합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역량이 상당히 궁금하고 특히 경제를 배우고 있는 대학생의 입장으로서 어떤 시각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앞으로 대학 생활을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다.
A: 경기도 정책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신 것 같아서 고맙다. 우리 학생이 잘 얘기한 것처럼 저는 사람 중심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영어로는 휴머노믹스라고 하는데 휴먼과 이코노믹의 합성어이다. 경제의 중심은 뭘까요? 또는 사회의 중심은 뭘까요? 우리는 개발 연대를 거치면서 거칠게 이야기하면 경제의 중심은 돈이라고 믿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양적 성장, GDP 몇 프로 성장 이런 것들을 소중한 가치로 여겨 왔다. 어떤 개발 연대의 절대 빈곤에 있어서 우리가 파이를 키우는 측면에서는 그 접근이 굉장히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시장의 원리라고 믿고 있다. 경제와 시장의 중심은 사람이다. 그리고 진보도 시장의 원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차이점은 시장이 갖고 있는 두 가지 큰 결함이 있다. 첫 번째는 시장 과정에서의 불공정이다. 두 번째는 시장의 결과에서 나온 불형평이다. 이 문제를 시장의 원리에 기반하에서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데 있어서 의견 차이가 많은 것이지 제가 펼치고 있는 경기도 도정은 휴머노믹스이다. 모든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제가 유쾌한 반란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첫 번째는 환경을 깨는 반란, 두 번째는 자기 틀을 깨는 반란, 세 번째가 사회에 대한 반란이다.
이상규 경제정책학과(74기) 정책대학원생
Q: 경제정책학과에 재학 중인 이상규 정책대학원생이다. 현재 경기도 도정으로 6가지 기회 소득 정책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노인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고 계시고 사회적 가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고 계셔 존경을 하고 있는데 현재 대내외적 상황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 보니 6가지의 기회 소득 정책을 지속적으로 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인 것 같다. 지사님께서는 어떤 장기적인 로드맵과 핵심 추진 전략으로서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실 건지 고견을 듣고 싶다.
A: 지금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회 소득에 대한 얘기를 해 주셨는데 많은 분들이 기회 소득이 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짧게 설명을 하고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 우리가 흔히 듣는 기본소득, 안심소득, 참여소득 등 소득이란 다양한 단어가 있다. 저는 절대 빈곤 속에서 상업학교를 나왔고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직장 생활을 했다.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을 다녔다. 그리고 우리 여섯 식구를 부양하는 장남이었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다. 그 후 고위 관료가 됐고, 또 운 좋게 장학금 받아서 미국 가서 공부할 기회도 얻었다. 제가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제안을 담은 저서 『대한민국 금기 깨기』라는 책을 썼다. 이 책에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 대한민국의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저성장, 청년 실업, 저출생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두 번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일까? 세 번째는 이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하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것을 이 책속에 담았다. 그 해법으로 기회 소득을 제시했다. 우리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그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소득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기회 소득은 첫 번째 우리 사회를 위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분들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는 것, 보상은 재정 여건에 맞게 어떤 건 항구적으로, 어떤 건 한시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공 교우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신동수, 문명화, 심윤주 교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동수 사무총장(우측)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명화 교우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심윤주 교우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패는 유기춘, 배기열 교우에게 수여했으며, 감사패는 이종대 교우에게 수여했다.
이종대 교우(우측)가 감사패를 받고 활짝 웃고 있다.
또한 문지원 교우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지원 교우가 김동연 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과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을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셨고, 민선 8기 제36대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린시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상고에 입학했고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야간 대학을 졸업했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경제부총리까지 오르면서 국가의 난국을 해쳐나가는데 큰 실력을 발휘한 장본인이다.
[행사 주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