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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부천시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 부천시의 일자리정책 기본 계획 수립, 사업 지원 근거 마련 - 박혜숙 의원 “일자리정책 강화로 인구감소 문제 해소 기반 마련해 살고 싶은 부천시 되길”
  • 기사등록 2024-06-1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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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박혜숙 의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시장에게 4년마다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관내 기업·대학 등과 상호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여성·노인·장애인·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사업 △신중년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하는 규정을 뒀다.

또한 △구인·구직 취업 서비스 제공 △정보제공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훈련 및 인력양성사업 △창업 인큐베이팅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사업 또는 취업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참여수당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취업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탐색하면서 안정적인 생계유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이 투자유치사업,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에 지역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한 때 우리 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도시가 된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난 10여 년간 오히려 인구가 10만 명이나 줄어 지난해 말 기준 78만 명으로 집계됐다”라며“인구감소의 문제로는 저출산, 집값, 학군 등의 문제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무전무업(無錢無業)이라는 신조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하물며 여성, 노인, 이주민, 신중년 등의 계층의 취·창업 고통은 오죽하겠는가”라며 본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우리 시의 일자리정책이 크게 강화되고, 인구감소 문제가 해소되는 기반이 되어 부천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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