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가 운영하고 있는 구리시노인대학(학장 송완섭) 학생들이 즐거운 봄 견학 활동에 나섰다.
이번 견학활동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작은 암자 '간월암'과 안면도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솔 향기 가득한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안면도 수목원'으로 다녀왔다. 안면도 수목원은 봄철의 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학생들이 찍은 모든 사진이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송완섭 학장은 안전한 여행길과 즐거운 추억거리를 강조하였으며, 구리시노인대학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도 곧 개통 될 것이고, 구리시가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소풍 다니던 어린이처럼 시끌시끌한 모습으로 즐거워했고, 오늘 하루는 시간이 더 짧은 것 같다며 여행의 아쉬움과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리시노인대학은 구리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학하기 위해서는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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