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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개최 - ‘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 인증 …인증기업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APEC 인천 유치 성공 기원도 함께 진행
  • 기사등록 2024-04-2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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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

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가족친화경영이 사회가치경영(ESG)’강연 ▲가족친화인증 심사지표 설명을 실시했다.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컨설턴트의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은행·인천시가 지원하는 각종 가점·우선권 부여, 대출·예금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혜택)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친화사업 누리집 (www.ffsb.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032-517-1935)로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에서 ‘직원’과 직원의 ‘가족’,‘생활’,‘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을 계속 지원해 모성보호제도와 유연근무가 확대되어 저출생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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