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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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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미국으로 이민 갔으니 햇수로 30년이 다 되어 간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 아들 홍주, 광수 부인, 딸 아영, 사위, 친구 광수


88년 유치원에 다니던 딸 아영이가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되었고, 지금은 같은 대학 로스쿨 선배인 미국인 변호사를 만나 어엿한 신부가 되었다.


▲ 친구 광수가 한국에 나와 한컷 찰칵.


내가 92년 미국에 가서 일주일 동안 뉴욕에 사는 광수집에 머물며 UN본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맨해튼 거리, 자유여신상, 허드슨 강변, 센트럴 파크, 뉴욕 중심가, 뉴저지주 시골 풍경 등을 뉴욕의 바쁜 일상 중에도 나를 데리고 다니며 구경 시켜주었던 친구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고마운 친구였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 친구 지금은 사업에 성공했으며, 미국에 사는 고교 동료들과 자주 만나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곤 한다는 말을 들었다.



▲ 광수가 고국에 왔을 때 고교 동기들과 함께.(박창근, 문인환, 김광수 그리고 나)


서로 지구 반대편에 살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모처럼 글로써 전해 본다.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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