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12월 7일(10시 30분) 권선구지회 3층 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전통 놀이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지회장배 한궁대회 단체 기념 촬영

김병문 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히 즐길 수 있고 어깨결림,오십견 예방 및 팔운동에 최고이며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팔, 다리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집중력과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기르기에 좋은 스포츠”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전통 놀이인 한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인 만큼 서로 부담 없이 즐기시고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 9팀(54명)이 출전하여 단체전은 평동협의회(김병곤, 김재수, 양재영, 정순덕, 박양원, 신원숙)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시상금 200,000원과 상장을 수여 받았고, 개인전은 남자부는 평동 영조아름다운 나날 아파트(회장 김병곤) 여자부는 금곡동 상촌경로당(회장 김광진)이 우승을 차지하여 시상금 70,000원과 상장을 각 각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