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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재개발 주민 간담회 개최 - SH, 백사마을 주거지보전지역의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진행 중에 분양 공고 - 비대위, 내년 6월 심사 결과에 따라 통합 개발 또는 추가 분양 요구
  • 기사등록 2022-12-0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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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12월 1일 (목)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동원 시의원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은 서울시 내 마지막 달동네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20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이 지난 2021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사 고시를 통해 재개발정비사업이 시작되었다. 시행자는 SH공사이며 ‘주거지보전사업’을 도입해 공동주택용지와 주거지보전지역을 나눠서 분양주택 1,953세대와 임대주택 48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주거지보전지역 매각이 1,7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임에 따라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심사 및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5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SH공사는 11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분양주택단지에 대한 토지등소유자들의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은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에 따라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사 결과 발표 후 분양주택단지와 임대주택단지를 한 번에 분양하자는 입장이다.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신동원 의원은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주택단지에 대해서만 조기 분양을 추진하는 것은 개발 방식에 대한 주민들 간의 의견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토지등소유자들에 대한 추가 분양을 허용해야 한다.”고 서울시와 SH공사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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