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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열려 -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언론인 1천여 명 참석 -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 한국에서도 계속되길 -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의 ‘새 언약’, 국내‧외 목회자 공감
  • 기사등록 2022-11-12
  • 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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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0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영국‧인도‧케냐‧멕시코‧코스타리카 등 19개국의 교단 대표와 신학대학 총장, 종교 특사 등 1백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국내 목회자, 언론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합창단은 지난 이스라엘 콘서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무대들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올해 3월에 이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과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피스(PEACE) 콘서트’를 개최해 복음을 전했다. 유대교 랍비를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이 선포된 것이다. 

특별강연에서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새 언약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박 목사는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작 30여 분 전부터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기자들로 채워졌다. 이스라엘에서 힘 있게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많은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과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고, 질의응답에선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Ngaira Edward Shiashia)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Senior Chaplain, Office of the President)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필립 머코맥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필립 머코맥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새 언약’이 기독교 신학의 중심에 있음을 동의한다. 다른 것은 다 틀려도 되지만 새로운 언약에 대해 틀리다면 기독교 믿음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틀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박 목사님의 이스라엘 활동이 무척 훌륭하고 많은 사람들이 박 목사님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기쁜소식을 듣길 원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특사는 “케냐 대통령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대통령이 복음을 들으셨다. 우리 대통령이 ‘나는 의롭다!’고 시인했다. 또, 박 목사님은 케냐 선거 평화의 전환을 위해 기도하셨다. 선거는 평화로웠고 전환도 평화로웠고 그래서 지금 현재 케냐에 평화가 있다. 박 목사님은 저에게 무엇이 큰일인지 알려주셨다. 그것은 ‘새 언약’이다. 시은좌가 율법을 못 보도록 덮었다. 저는 의롭다. 저는 거룩하다. 온전케 됐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됐다. 하나님이 목사님께 복을 주시기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 

특별강연에서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새 언약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동행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와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Ivan Sendetckii) 듀엣의 ‘쉰들러 리스트(Shindler’s List)’,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테너 호세 아길레라 듀엣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la)’, 테너 우태직과 바리톤 신지혁 듀엣, ‘거룩한 성’ 공연을 펼쳤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이스라엘에 다녀왔다고 인사했고, 이스라엘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와 성경으로 면담한 이야기를 하며 구약성경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와 신약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려다 저주를 받게 된 일들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율법이 아닌, 죄를 사하는 은혜의 ‘새 언약’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합창단은 지난 이스라엘 콘서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무대들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어겼기에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으셔서 새 법을 만드셨다. 예레미야 31장 34절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이다. 우리 죄를 사하는 게 두 번째 언약이다. 하나님이 약속대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해 우리 죄를 다 사하셨다. 이 자리에 모인 누구든지 이걸 믿어야 한다.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영원히 죄가 씻어졌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가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열린 이날 포럼은 국내외 목회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기독교계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100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7일(월)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0일(목) 저녁 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옮겨 12일(토)까지 후속 성경세미나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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