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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 - 이성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과정 주임교수 , 대한민국 최초 체스명인이 되다 -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거행
  • 기사등록 2022-10-0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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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모토 아래 제29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인자리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사)대한민국명인회와 이학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사)세계명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37명의 새로운 대한민국 명인이 인정서와 함께 명인명판을 수여 받았다. 

이성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과정 주임교수, 대한민국 최초 체스명인

이 자리에는 하남시에 최초로 체계적인 체스교육을 도입한 이성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과정 주임교수이며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이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22-689호(마인드스포츠 체스부문)로 선정되어 인정서와 함께 명인명판을 받았다.

이성근 체스명인은 2001년부터 하남시 신장동 현대바둑체스학원에서 체스를 가르치기 시작하여 유치부,초·중·고교,주민센터와 문화센터 등 여러 관내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해 왔으며, 명 지대학교 사회교육원과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에서 교수로서 일반인과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 무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글로벌체스과정 주임교수로 초빙되어 체스보급의 입지를 한층 넓혀가고 있다. 

체스는 과거 유럽 중심의 영역에서 두뇌 스포츠로서 인정을 받은 후 세계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 9.23~10. 8)에서 정식종목으로 선정되어 체스의 아시아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체스의 보급이 날로 확대되어 (사)대한체스협회가 2021년도 새로 발족되어 (사)대한체스연맹의 단일체제에서 벗어나 두 개 체제로 빠른 체스보급과 국제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이성근 명인은 끊임없이 체스보급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 그동안 체스지도자를 300여명 이상 배출해 왔으며 국제대회에도 100여명 이상을 출전시켜 왔다. 특히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제자중 한명인 하남중학교 3학년 강소현 여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가와 하남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되었다. 

이성근 명인은 최근에는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서 ‘노인이 행복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노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치매예방을 위한 체스보급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결과물로서 하남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설한 ‘2022년 신중년 대학’ 교육프로그램에서 체스과목이 신설되어 정원 20명이 소정의 학습과정을 수료 후 성적이 우수한 시니어 5명을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강사로 취업시켰고 나머지 수료자에 대해서도 행정복지센터·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이성근 명인은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의 체스교육이 성공적으로 평가되어 향후 많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명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다가 온다며 명인으로서의 소감을 대신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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