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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참석 - 중곡역 일대 준주거지역 확대로 역세권 고밀개발계획 유도 -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의료특화 거점으로 발전 기대
  • 기사등록 2022-08-2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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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24일 오후 4시30분 광진구 복지행정타운 4층 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박성연 의원

이날 설명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상희, 신진호, 최일환 광진구의원(이상 국민의힘)과 관계 공무원, 토지소유주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명회는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하여 의료특화거점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고함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대상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행정타운 등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 중곡역 일대 약 41만㎡이다. 

열람공고 내용은 ▲중곡지구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신중심지 육성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확장 ▲특별계획 가능 구역을 통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능동로 의료업무·생활의료 기능 활성화 및 면목로 생활의료기능중심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개발(특별지정) 가능 구역 지정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광진구는 열람 공고를 통해 청취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협의하여 올해 말까지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광진구 중곡동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있던 곳”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통해 능동로변을 의료산업·업무의 발전축으로 개발하고, 면목로변을 생활의료·근린상업발전축으로 설정하는 등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의료특화 거점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중곡동 공영주차장 확충, 능동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대규모 유휴부지(화양변전소) 복합개발 등은 해묵은 지역숙원 사업”이라며, “개발과 동떨어진 채 장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을 감내 해 온 지역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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