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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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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대학생 110명과 만나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대학생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의 고민에 답하고 있다.

‘영톡스클럽’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 시장이 추천하는 세 곡의 음악에 각각 성장, 의미, 시작이라는 주제를 담아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대학생과의 토크콘서트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요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게으름’, ‘짝사랑’, ‘다이어트’ 등 재치있는 대답을 하는가 하면, ‘취업’과 ‘진로 문제’ 같은 현재 대학생들이 느끼는 고민에 대해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대학생과의 토크콘서트 「영톡스클럽」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는 ‘관광인프라 확장’,‘ 테마파크 조성’,‘공공자전거 활성화와 자전거 도로 확대’ 등 부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시장 취임 후 향후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과 처음 만나 세대 간 공감의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의 마지막 인사로 「지금 2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통해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 모두 열심히 해보았으면 좋겠다. 다만, 진로, 결혼 등 인생에 있어 중요한 선택을 할 때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선택을 하는 것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을 하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아빠의 마음으로 당부하며 앞으로 부천시 청년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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