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로봇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지역 로봇산업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가 지난 3월 공모한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과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관내 기업이 공동 참여해 각각 4월 22일, 5월 11일에 연이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는 각각 5억7천만 원, 9억5천만 원 등 총 15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가 로봇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었던‘중소기업 로봇도입 지원사업’, ‘특화로봇 실증사업’과 같은 맥락의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관내 기업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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