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청운분회(최봉구 분회장)는 5월 19일(목) 11:00 청운농협 대회의실에서 6개소 경로당을 후원하는 합동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정지범 청운농협장, 박동순 청운면장, 최봉구 청운분회장, 이오륜 사무장, 장상욱 상임이사, 손철종 팀장, 후원받는 경로당 회장, 사무장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건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봉구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일 합동 협약으로 정지범 농협장이 후원해 주는 경로당으로 용두2리 경로당(회장 민희성), 용두2리 여경로당(회장 김용숙), 용두2리 은구비 경로당(회장 진갑두), 용두3리 경로당(회장 신복선) 여물리 경로당(회장 박순철), 여물리 여경로당(회장 허차구) 등 6개소 경로당에 운영비를 준비해 현장에서 전달해 드렸다. 

김용녕 지회장은 “공장 한 곳 없는 지역에 농협장님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오늘 이런 자리가 만들어 졌으며, 그동안도 매년 후원을 해 주셨고  오늘 또 특별히 6개 경로당 노인들을 행복하게 해 주시니 더욱 감사드린다”며 “농협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경로당 모든 회원에게 널리 알리고 서로 돕고 함께하는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범 농협장은 “저희 부모님이시고 농협발전에 주역이신 어르신들께 우리 직원들과 더 열심히 경로당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미체결 경로당을 챙길 것이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고 말해 참석자 모두 청운농협의 눈부신 발전을 체감하는 자리로 감동을 받았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청운면장을 지내시고 10년 선배이신 농협장님께서 노인회에 쏟는 열정과 각별한 후원에 더 노력하고 소통과 협조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힘을 합쳐 더욱더 발전하는 청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봉구 분회장은 “미체결한 14개 경로당을 면장님과 조합장님이 챙겨주시겠다는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노인회원의 농협이용에 적극 참여하여 농협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고 서약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