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5월 21일(일) 부천시 송내무지개광장에서 ‘2017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 송내 북부역광장 내 중앙무대의 모습

올해 3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

특히 재단이 전국 최초로 실행한 ‘한 가지 약속’(Do one thing) 캠페인은 오늘 행사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의 문화다양성 행사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됐다.

▲ 다문화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는 모습

캠페인 ‘한 가지 약속’은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한 가지 약속을 정하고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중국 문화 체험 부스 운영자들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

개막식엔 외국인, 장애인, 청소년 등 문화다양성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여 ‘문화다양성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문엔 문화다양성 도시로서의 부천, 모든 시민의 존엄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 부천활박물관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한 주간 전시, 공연, 포럼 등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