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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안태현 선수, “앞으로 더 많이 이기고 싶은 열망이 크다” - 지난 서울 이랜드전 전역 후 첫 득점 - 2019년 4골 중 2골 안양 상대로 기록, 다가오는 안양전 활약 기대
  • 기사등록 2021-08-2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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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현 선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부천FC1995(이하 부천)에서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첫 골로서 부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부천FC1995 안태현 선수

그는 “전역 후 득점과 부천의 승리가 없어 부담이 아닌 오히려 기필코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지난 경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안태현은 지난 경기 0.6초 이상의 시간 동안 속도 25.2km/h 이상을 달린 동작을 의미하는 ‘스프린트’를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4회를 기록하며 부천 공격에 화력을 더해주고 있다.

안태현은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9년 입대 전 기록한 4골 중 2골은 안양전에서 기록했다. 그는 “안양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한 기억이 있다. 다가오는 안양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이 다가오는 안양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3연승을 거둘 수 있다. 안태현은 “안양전도 평소처럼 준비하고 있다. 앞선 경기처럼 부천이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플레이한다면 리그 3연승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태현 선수는 마지막으로 “하루빨리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안양전 반드시 승리해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고마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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