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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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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2021' 1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주장 조수철

부천은 최근 흐름이 좋다. 지난달 17일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무득점 고리를 끊어내며 매 경기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충남아산과 전남드래곤즈를 꺾으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산전에서는 시즌 첫 리그 홈 승리를 거두었다. 

부천의 이러한 상승세 중심에 주장 조수철이 있다. 조수철은 올 시즌 9라운드에서 부상 복귀를 알리며 이후 전 경기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더욱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 조수철은 "프로에서의 100경기를 뛸 수 있다는게 기뻤다. 선수들이 실점을 안하려고 훈련을 열심히 했었다“며 100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낸 기쁨을 드러냈다. 

매 경기 정확도 높은 양질의 패스로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조수철은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려고 한다. 부족하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많이 알려주려고 한다" 며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은 올 시즌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첫 만남에서 기록한 패배를 홈에서 갚겠다는 각오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조수철은 경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직 2연승 했다고 하지만 순위는 아직 아래에 위치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고 상대팀을 분석하고 코칭스탭과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씩 순위를 상승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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