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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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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정)은 목포 신항만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서영석 의원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TF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인 ‘더민초’의 고영인, 권인숙, 김남국, 김수홍, 김원이, 민형배, 박영순, 서동용, 양경숙, 윤미향, 윤영덕, 이해식, 이형석, 장경태, 정정순, 정태호, 정필모, 조오섭, 최혜영, 황운하 국회의원 등도 함께 했다. 

서영석 의원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전라남도 목포 신항만에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기리기 위한 추도식과 함께 선체 외부 점검에 관한 보고가 있었으며 박주민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참사 진상규명의 완성과 대한민국을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가족 대표인 정성욱 위원장은 정부에게 성역없는 조사와 완전한 진상 규명의 책임을 촉구했다.

선체처리계획 및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에 관한 브리핑은 국립호남생물자원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졌다. 선체가 영구 거치될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와 가칭 ‘세월호생명기억관’건립계획 등을 점검하고 참석한 의원들은 해양수산부와 목포시에 유가족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의원은 “미수습자 5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또한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민간 잠수사, 자원봉사자 분들과 관련된 문제 등 우리에겐 여전히 숙제가 남아있다. 이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제41주년을 하루 앞두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오월의 영웅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참배와 헌화도 잊지 않았다. 참석 의원들은 들불야학 열사 7인 중 1명인 故박용준 열사의 묘역과 시민군 대변인 故윤상원 열사 묘역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배했다.

서영석 의원은 “오월의 역사는 지나간 역사가 아니다. 오늘의 미얀마처럼 아직도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리고 있다.”며 “목숨과 맞바꾼 민주주의의 가치는 살아있는 우리가 계속해서 바르고 곧게 이어가야만 한다. 오늘 다시 한 번 굳게 새긴 역사와 기억의 힘으로 바르고 올바른 정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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