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 인기 캐릭터 <</span>빨강머리 토리양>의 일러스트 전시를 4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span>빨간머리 토리양>은 윤영철 작가가 자신의 딸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에서 고안한 캐릭터다. 토리양 캐릭터는 예쁜 것만을 추구하는 요즘, 인본주의에 입각한 애정 어린 시선과 사랑을 표현하는 등 교육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토리’는 ‘옹골차다’, ‘알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톨이의 ‘톨이’에서 따온 이름이다.
전시는 토리양 일러스트 8점과 조형물 4점, 그리고 포토존, 카페테리아, 캐릭터상품관 등 디스플레이전시 총 4개소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만화가의 프로모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작가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우수 참여자에게 빨강머리 토리양 상품패키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시간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간 <</span>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그램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span>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은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빠의 모습을 그린 내용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쿠팡,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등 각종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