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6시 더 낙원웨딩홀 7층 연회장에서 '지금 꿈과 희망의 시간'이란 책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기관 대표와 경기도의원, 지지자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축전을 통해 국은주 의원의 앞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고,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국은주 전 의원은 "나라다운 나라, 행복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열심히 뛰고있다"고 말하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격려해주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국은주 저자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발을 잘 쓰지 못했지만, 신체의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최초의 여성장애인 공직자로 발을 내딛어 26년간 재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퇴직 후 의정부시의원,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썼고, 제9회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부문을 수상하는 등 강단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 받았다.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강남대학교 겸임교수와 대진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국은주 전 의원은 “내 평생 살아오면서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실패는 있으나 좌절은 없다. 지금도 끊임없이 인생의 험난한 여정을 살아가지만 단 한 번도 찡그리거나 불평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내 인생 여정 속에 1% 가능성만 있으면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