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 30일 광주 동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경진이 꿈꾸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주선, 천정배, 박지원, 유성엽, 최경환, 이용호, 이용주 국회의원과 종교계, 정치 평론가, 신성철 KAIST 총장 및 박상철 호남대 총장을 비롯한 학계 등 각계 인사 및 지역주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식전 행사와 김경진 의원 내외의 환영 인사, ‘김경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저자인 김경진 의원 소개 영상 상영, 내외빈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축사를 통해 “이 세상에서 다이아몬드나 금덩어리 보증서를 받을 때 순도 100%는 없다. 보증서에 반드시 순도 99.9%라 되어 있다. 근데 우리 김경진 의원을 보면 불순물이라고는 0.01%도 없는 순도 100%의 인간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경진 의원을 가진 북구주민은 큰 행복이 아닌가 싶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정말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의 면면만 보더라도 우리 김경진 의원이 우리 광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더욱 성장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시)은 “오늘 김경진 의원 출판기념회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많이 모일 수 있고, 어떻게 저렇게 많은 화환이 모였을까 대단하다”며 “이것은 광주 시민이, 북구 주민이 그만큼 김경진을 사랑한다 이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김경진 의원은 함께 하고 싶은 정치인이다. 끈질기게 노력해서 끝내 이루어내는 정치인. 또한 아주 진솔하고 용기있는 정치인이다. 4차산업혁명의 아이콘이 바로 김경진 의원이라 생각한다”며 “김경진 의원이 광주의 자랑이 되고 대한민국의 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했다.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광주가 인공지능의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여기에 김경진 의원이 앞장서고 있다. 같은 지역의 동료의원으로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은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인 제가 이곳까지 온 이유는 김경진 의원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김의원의 있는 그대로의 분명함과 검사출신 답지 않은 겸손함을 칭찬했다.
이용주 의원(전남 여수시갑)은 “김경진 의원은 검사시절 같이 근무했던 열정 넘치고, 평소 소신이 뚜렷한 존경하는 선배”라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종교계 인사로 광주 중흥교회 김성원 목사는 “평소 존경하는 김경진 의원을 떠올리면 정직하다 진실하다 정의롭다 겸손하다는 서술어가 떠오른다”며 “이런 사람을 알아보고 국회에 보내준 북구주민들이 위대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축사를 맡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김경진 의원은 늘 정직하고 우직하다”라고 운을 뗀 뒤 “서민들, 약자를 대변하는 삶을 사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한다”며 김경진 의원을 칭찬했다. 이어 오치동성당 윤용남 신부는 “평소 김경진 의원의 의정활동은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의정활동”이라고 말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송종의 신부는 “김경진 의원을 두암동 성당에서 처음 본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출판기념회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김 의원의 성공은 광주 북구 지역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종교계의 축사 이후, 마이크를 이어 받은 김만흠·신율 정치평론가 역시“김경진 의원은 겸손하고 본인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일치하는 진실된 사람”이라며 김 의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계 대표로 축사를 한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먼저 참석계기에 대해 “김경진 의원은 지역구도 아닌 카이스트 행사에 늘 방문해서 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해준다. 과학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김 의원에 대한 존경과 신뢰,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신 총장은 “4차산업혁명과 일본과의 기술 분쟁 등 과학기술 패권경쟁 시대, 정치가는 3가지 자세를 가져야 한다. 첫째 과학기술에 대한 국가적 비전과 식견, 둘째 정책 마인드, 셋째 servant(봉사)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지난 4년간 김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서 정치가로서 이 3가지 자질을 모두 갖춘 흔치 않은 국회의원임을 확인했다”고 말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신 총장은 “20여 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했던 사람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가적 비전·식견을 갖고 있는데 여러 번 놀랐고, 국정감사에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과학정책을 제시하며, 늘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 존경하게 됐다”며 “과학기술 패권경쟁 시대 김 의원 같은 분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 주길 과학자의 한사람으로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의 마지막 순서로 연단에 오른 김경진 의원은 오랜 시간 기다린 청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광주,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정치에 몸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힘이 있고 강한 국가, 국민 모두가 부유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만들고 싶었다”고 하며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에 입성 후 4년 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고집해 활동했다” 말하며 정치인 김경진의 목표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량을 높이고 광주 지역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사연을 소개했다.
“책 224 페이지를 보면 2018년 연말 이용섭 시장님과 함께 광화문 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이 있다. 당시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계획에 정부부처는 반대하고 있었다. 이에 이용섭 시장님과 부처 공무원들을 설득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생각난다”며 그간 치열했던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유치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과학기술 발전 이면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과학기술 역량이 증가하다 보면 그 이면에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기 마련인데, 오늘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 전국택시운송조합에 계신 분들이 많이 와 주셨다. 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 0.5% 인하를 최대 치적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현재 앱 수수료가 10~20%에 육박한다. 기술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건 맞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소상공인, 서민층의 보호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를 하는 동안 새로운 시대 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는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의 이 모든 영광은 저를 지지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