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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시민 문화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 9월 9일까지 시민 80여 명 모집하고 관련 교육 전액 무료로 진행 - 공연·축제 현장서 활동, 은퇴 뒤 삶의 재미와 보람 찾기도
  • 기사등록 2019-08-2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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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공연장과 축제 현장에서 활약할 시민문화자원활동가를 발굴·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놀라운 문화충전소의 참가자를 9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80여 명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 시민 문화자원활동가가 공연장에서 활동하는 모습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교육은 1016일부터 114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4차시로 진행된다. 장소는 부천시민회관 공연예술연습공간 대연습실이다.

올해 교육은 말할 수 있는 도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받은 부천답게 시민 참여를 높였다. 소통 워크숍과 연극 워크숍을 진행해 참여자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악, 무용, 문학,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다루는 기초 소양 교육은 지난해와 같이 진행된다. 지역 내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역 문화 강연, 공연장 안내를 위한 서비스 의식 교육,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김인희 전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윤중강 국악 평론가 이재원 원주댄싱카니발 총감독 정여울 작가/라디오 진행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부(032-320-6345)로 하면 된다.

재단은 수료자에게 재단 주관 공연과 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적 활동과 모임을 원하는 수료자들을 위한 동아리 지원도 지속해 시민과 문화예술영역을 잇는 문화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놀라운 문화충전소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청년 문화자원활동가: 볼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24일 시작해 9월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50명 참여자는 교육 이후, 오는 103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의 피크닉 콘서트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재단은 향후 자원 활동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매개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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