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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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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차별 철폐의 날 행사


부천의 이주민 지원 기관들이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부천역에 모였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지난 3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천역 역사 안에서 ‘3. 21 UN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기념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321일은 UN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 정책을 규탄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던 시민들 가운데 경찰의 발포로 69명이 희생된 날을 기려 인종차별의 종식을 촉구하며 제정된 날이다.

 

캠페인에는 ()경기글로벌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 15개 회원단체 활동가들 뿐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부천역에서 300여장의 유인물과 인종차별철폐의 날에 대해 알리는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인형탈을 착용하여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종차별 반대라는 표어가 적힌 대형 피켓을 활용하여 모든 인종에 대한 차별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도 진행하였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한국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고유한 존엄성과 평등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부천 소재 이주관련 사업 주체의 연대를 도모하고 관련 정책수립과 제도개선 및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다문화네트워크(담당 김진아 032-679-2900)로 문의하면 된다.



▲ 인종차별 철폐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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