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3일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 공사현장 및 역곡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에 이어 판교창조경제밸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도 박종각 도시국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0시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생태하천과장로부터 공사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 보았다.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심곡천의 옛 물길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14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4월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7%이다.
이동현 위원장은 사업관계자들에게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철저한 안전 시공과 주차문제, 소음 발생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11시에는 역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찾아 하수과장으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홍보관과 시설 현장을 확인하며 공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역곡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5년 4월부터 처리용량을 1일 1.5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실시 중으로 금년 5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상부공간 시설개선 공사도 추가로 실시하여 물놀이 시설, 실개천 조성 및 휴게형 홍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성남시에 소재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방문해 현장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부지를 견학했다.
이번 제219회 임시회 안건 중의 하나인 『부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안(부천 종합운동장역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사업과 유사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현장견학을 통해 사업추진에 참고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는 1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치고 17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회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