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1월 10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초청 제323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원혜영 국회의원,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박병권 부천시의원, 이상윤 부천시의원, 임은분 부천시의원, 박찬희 부천시의원, 맹성호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강병곤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초청하여 “2019년 부천시정 설명”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덕천 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지방재정개혁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국무총리상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저출산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141개의 수상 실적을 통해 일자리, 환경, 문화, 보건 ․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등 부천으로 공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은 ‘시민이 누리는 새로운 부천’을 기조로 하여 함께 다 잘 사는 포용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시정 설명을 시작했다.
먼저 장덕천 시장은 올해 새롭게 바뀌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경제 ․ 일자리 부분에서 단비일자리는 9.4%, 어르신일자리는 22.3% 정도 확대되며,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드림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또한 지역화폐 발행, 청년활동공간 마련, 부천 IoT 혁신센터 건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장 시장은 부연했다.
문화 ․ 교육 부분에서는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초등생 다함께돌봄센터, 역곡도서관 개관, 문화둘레길 조성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며, 안전 부분에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무인택배함 설치, 안심 귀갓길 조성, 통학버스 아이 확인장치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대책 부분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계속 추진하며, 16만개의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450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사업을 펼치며, 교통 ․ 주차장 부분에서는 약 3,400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내 집 안 주차장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친환경 차량 및 경차의 공영주차장 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부분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모든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쌀과 공기청정기 지원, 부천 특화 500원 버스 운영, 복사골 제로 주택 1만호 공급을 시행하며, 건강 부분에서는 100세 건강실 확대 운영, 치매안심센터 운영,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5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부천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장 시장은 밝혔다.
이어 장덕천 시장은 잘사는 부천, 숨쉬는 부천, 누리는 부천, 따뜻한 부천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갖고 시정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잘사는 부천과 관련해서는 부천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장동 일원에 부천 북부지역 친환경복합단지를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고, 춘의동 종합운동장 일원에 융복합 개발을 시행하며, 상동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의 조성과 소사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일드림센터 운영과 도시 재생 등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청년활동공간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등 부천시 전략산업의 육성과 관련해서는 판로개척, 전략기술개발, 육성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숨쉬는 부천과 관련해서는 시민건강을 지키는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위한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조성, 도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R&D사업 추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등 건강민감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PM10 농도를 44까지 낮추겠으며, 마을정원사업 시행, 나무심기프로젝트, 관내 6개 공원에 여름철물놀이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그린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맑은 하천을 위해서는 리첸시아-신중동역-송내대로 사거리로 이어지는 도심 물길을 만들고, 여월천 ․ 베르네천의 생태하천 복원, 오정 시민의 강 조성, 역곡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펼쳐나가며,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안전, 교통, 에너지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계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장 시장은 설명했다.
누리는 부천과 관련해서 장덕천 시장은 문화가 일상이 되고 산업이 되는 문화창의도시를 구현하고 공교육 1번지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부천시 박물관 건립,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천아트벙커 3단계 사업, 고강선사유적 전시관 건립, 영상문화 콘텐츠 인프라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의 문화성시 사업을 펼쳐나가겠으며, 4계절에 맞춘 부천의 문화 관련 행사와 함께 부천형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삶에 활력을 주고, 살림에 힘이 되는 문화일상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걱정,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평생학습과 시민교육 기회 확대, 공공도서관 확대, 작은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부천과 관련해서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확대하고, 탈빈곤을 위한 자립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하며, 위기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으며, 행복한 임신과 출산, 어린이 건강 증진,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시책을 통해 부천시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덕천 시장은 부천시 전 지역의 균형발전과 행정혁신의 완성을 위해 광역동을 추진하고 도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부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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