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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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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2일(목)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우측 세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2024년 대비 30억 원이 삭감된 ‘친환경 등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정담회에서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 공급 중단, 도내 친환경 농가의 경제적 손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 모델 위상 추락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이번 추경 심사에서 지난해 수준의 예산(총3억원)의 복원을 요청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저탄소 사회를 대비하는 중요한 모델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교육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유지되어야만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다”며 “이번 추경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면밀히 살피고,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형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정윤경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윤경 부의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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