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은 지역 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당원 및 설훈 국회의원, 서진웅, 나득수 도의원,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 황진희, 임성환, 박병권, 우지영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토론회는 2013년 2월부터 년 10여 차례 총 30여회에 걸쳐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횟수가 더해질수록 참여인 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각자 겪고 있는 민원이 많음을 입증한다고 생각한다.
부천 현안 보고와 국회 현안 보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조만간 탄핵심판이 결정되리라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할 것이다라는 것에 의심하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고 본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확실하게 우리가 정권을 맡아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내겠다는 자세를 보여주고 우리 앞에 놓여진 사안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어지럽혀 놓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건설해 내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서는 일, 전 세계인들이 보는 가운데서 새롭게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면서 경제를 살려 내고 남북관계를 정상화 시키고, 4대강국 틈속에서 대한민국 위치를 돈독히 하면서 주변 4강과 함께 세계 평화를 이끌어 내는 위대한 일들을 해 낼거라 생각 한다.
지난 9년간 참으로 많은 고난이 있었다. 우리는 묵묵히 견뎌내면서 참아 왔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남아 있는 두달동안 경선과 본선을 잘 치러내기 위해 주변에 있는 많은 지인들이 경선에 참여하여 좋은 후보가 뽑힐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승리하는 날을 내다 보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후 질의 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에 시·도의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