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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쟁률 77:1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본선 오리엔테이션 열려 - 전국 예비·창업기업 모집 결과 AI,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777팀 접수 - 총 100팀 본선 오리엔테이션 참가. 최종 30팀 결선 진출. 10개팀 선정 예정 - 본선 진출팀 대상 오리엔테이션…사업 이해도 및 IR 역량 강화 등 본격지원 시작
  • 기사등록 2025-06-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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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에는 총 777팀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6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3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 중 10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현장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내 부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후속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본선 심사 기준, 발표 평가 방식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이 함께 진행돼 완성도 높은 본선 발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는 결선 진출 30팀에게, 투자 유치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결선 무대에서 양질의 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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