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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서울시의원, 지진ㆍ화재 대응‘2025년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참석 강평, 소방관 등 관계자 격려 - 김 의원, “지진 및 화재ㆍ붕괴 등 각종 재난에 현장 중심의 대응 및 역량 강화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민ㆍ관ㆍ군 협력이 중요” 강조
  • 기사등록 2025-05-26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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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5월 23일 용산구 이촌1동 소재 래미안 첼리투스 아파트 단지내에서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훈련 종료 후 강평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5월 23일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초고층 건축물 붕괴와 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최고 56층에 달하는 초고층 공동주택(아파트) ‘래미안 첼리투스’(3개동, 지하3층~지상56층, 460세대)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초고층 건축물은 지진 및 화재·붕괴 발생 시 피해 규모와 구조 난이도가 커, 사전 대응 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다.

5월 23일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맨 앞 오른쪽 네 번째)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응급 복구까지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포괄했으며, 용산소방서에서 주관하는 긴급구조종합 훈련의 ‘긴급구조통제단’과 용산구청에서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의 ‘통합지원본부’를 동시에 가동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훈련은 주민 대피 유도, 인명 구조 활동, 응급 복구 등의 상황이 실제와 같이 펼쳐졌고, 긴밀한 지휘와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각 기관의 실무 능력을 집중 점검했으며, 훈련에는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용산보건소, 3537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등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용산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국민체험단, 의용소방대, 래미안 첼리투스 자위소방대 등 민간단체까지 참여, 민ㆍ관ㆍ군이 합동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해 김 의원은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다. 어느 순간 예기치 못한 지진 및 각종 재난이 우리 곁에서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곳곳에 지반침하(땅꺼짐) 및 전기차 화재, 이상기후로 인한 도시 침수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초고층 건축물에 지진 발생으로 화재ㆍ붕괴시 구조와 대피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훈련처럼 민ㆍ관ㆍ군이 함께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과정이야말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은 물론 AI 선진 소방을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 및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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