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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1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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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지도자들, 3박 4일간의 울릉도 독도 국토사랑 워크숍을 통해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후대에 등불이 되는 솔선수범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어르신이 될 것’ 을 다짐했다.

출발대기 환송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5월 13일(화)부터 5월 16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평창, 강릉과 울릉도, 독도 등에서 13개 읍면분회의 분회장과 지회부설 3개 노인대학 학장 그리고 2명의 지회 감사 13명의 분회 사무장, 양평군노인복지관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 1일차, 강릉 솔향수목원에서 단체사진(우측 앞에서 첫째줄 여섯번째 김용녕 지회장)

2023년도 영남, 2024년도 호남지역에 이어 2025년도 한반도의 아침을 알리는 동쪽 끝 울릉도, 독도 탐방으로 국토사랑 워크숍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하늘정원에서

워크숍에 참가하는 양평군 노인지도자들을 환송하기 위해 이른아침 출발집결지인 용문종합청사 주차장으로 나온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노인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외지에서 유입되고 있는 귀향 및 귀촌인들의 증가로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모쪼록 더 살기좋은 매력 양평건설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 2일차, 독도에 무사히 입도하고 독도수호의지를 담아 단체사진(우측 앞에서 첫째줄 다섯번째 김용녕 지회장)

김선교 국회의원과 이혜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송진욱, 지민희 군의원과 홍명기 용문면장을 비롯한 12개 읍면장 등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어르신들께서 3박 4일간의 국토사랑 워크숍을 다녀 오신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를 응원한다”며 따뜻하게 배웅했다.

독도에서

양평을 출발하여 제1행선지 평창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김용녕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북핵위협, 관세전쟁, 크고 작은 지구촌 전쟁 등 어지러운 속에서 우리 노인지도자들이 평형수와도 같은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국태민안의 염원으로 노인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독도에서

양승락 사무국장은 일정 및 공지사항을 안내하면서 “<나비포옹>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이 겪는 고통의 이해를 통해 사랑과 용서, 겸손을 알게 되어 이로써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었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양평의 노인지도자들이 얼마나 국토사랑, 나라사랑에 진심인지 보여주자 ”며 노인 지도자로서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 3일차, 울릉도<독도전망대>에 올라 독도수호의지를 담아 단체사진(좌측 앞에서 첫째줄 두번째 조찬희수석부회장)

양평군 노인지도자 일행은 1일차에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의 평창<삼양목장>, 녹색시범도시 강릉<솔향수목원>을 둘러보고 2일차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천연보호구역 <독도>, 접안 입도 국토수호를 염원하는 결의, 3일차와  4일차에 국가지질공원 <울릉도>를 세세하게 돌아보며 일정을 소화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 토사랑 워크숍 3일차, 울릉도<봉래폭포>에 올라 목표달성과 건강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우측 두번째줄 세번째 이종인 부회장)

워크숍 기간 중 급격하게 변화하는 울릉도 날씨에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지만 진인사대천명 양평군노인지도자의 열의가 하늘에 닿은 것인지 계획된 국토사랑 워크숍 일정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원 모두 무사하게 양평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 4일차, 울릉도<효녀바위>앞에서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좌측 두번째줄 열번째 김용녕 지회장)

일행들은 특히 가파른 높이의 <독도전망대>와 나름 난이도가 있는 <봉래폭포>를 한사람의 열외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질서있게 완주를 함으로써 울릉도에서도 <양평군 노인지도자>의 품격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양평군노인지도자 국토사랑 워크숍 4일차,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양평에 무사히 귀환함을 자축하며 인사하는 김용녕 지회장.

김용녕 지회장은 마무리 인사로 “모두의 염원과 협조 덕분에 3박 4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다. 모쪼록 존경받는 어른으로서의 품격과 자세를 견지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하여 남은 생 열심히 활동하자“ 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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