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시정 주요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올해에도 CU편의점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CU편의점 내 청년홍보 책자 등 시정 홍보물이 비치된 홍보게시대와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모습
사업은 2023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당시 74개 CU편의점 가맹점이 참여했다. 이후 협력 범위를 꾸준히 넓혀 올해에는 147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특히 정책홍보,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거점으로 활용해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가맹점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전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두 기관은 △시정사업 홍보용 탁상게시대 비치 △청년정책 홍보 책자 비치 △화재 대응 및 진압을 위한 소화기 설치 △자동심장충격기(벽걸이형) 설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온라인) 자가진단 큐알(QR)코드 리플릿 비치 △아이스팩 수거보상제 운영(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0L 1매 교환)을 협력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하반기 중 시행 예정이며, 아이스팩 수거보상제는 하절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운영예정이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시민은 일상에서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시정 정보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며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편의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시정 정보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CU편의점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천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