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양주시청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양주시는 지난 2024년 1월 38.42㎢(331개소)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양주시청 도시과 및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