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불산시에서 한중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중청년창업타운 설립’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포럼을 진행했다.

▲ 한중문화산업포럼 모습

본 행사의 주최인 불산시 문화산업촉진회는 대한민국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불산을 한류’라는 세계적 문화산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 한중문화산업포럼

동국대학교 손승표 교수의 ‘한중청년창업타운 설립’이란 주제 발표를 하였고, 배보균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주축으로 만들어질 불산문화촌은 기존 중국에 건설된 천편일률적인 한국성의 개념을 완전히 탈피하고 중국 링난 문화를 결합하여 세계인들과 예술인들의 참여로 탄생될 국제적인 문화촌의 탄생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안현모 석세스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명품문화프로젝트에 대한 발표에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준비되어 있는 중국기업들의 모습에서 기존의 중국 비즈니스 접근방식이 아닌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 가능함을 여실히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고, “준비된 소프트웨어를 가진 한국기업들이 한중 청년들과 함께 연대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면 대중국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한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는 소신을 개진하며 청년인큐베이터 사업이 함께하고 500조원 이상의 중국 명품시장을 겨냥한 5가지 컨셉이 가미된 새로운 체험형 프리미엄 쇼핑몰과 문화가 만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중국의 정서와 유럽의 예술성, 미국의 합리성 그리고 한국의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가미된 신개념 복합 쇼핑몰로 앞으로 불산시로 부터 시작되는 중국명품시장의 새로운 사업모델로 주목 받았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는 한주요리학교와 부천신중동문화거리 번영회(회장 정임)가 함께 참여하여 ‘불산시의 시장 번영회가 함께한 소상공자영업 서민들을 위한 한중요리문화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불산시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한중청년창업타운 설립’이라는 메인 주제로 문화, IT, 의료, 미용, 지자체의 각 분야별 섹션을 가지고 발표했다.

▲ 정임 부천신중동문화거리 번영회장

함께 참여한 정임 부천신중동문화거리 번영회 회장은 “문화특별시를 표방한 부천시와 불산시가 함께 문화와 산업을 교류하면 양 도시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많은 사업의 기회가 있다고 본다”며,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벌써 20회 째로 아시아애니메이션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행사가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고 소개하며, “부천신중동문화거리 상가 번영회와 불산시의 시장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들과 불산시의 문화를 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한주요리제과커피직업전문학교와 불산시의 학교들과 함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진 음식문화를 세계적인 음식문화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협력을 제안했다.

▲ 한주요리학교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석세스미래전략연구소, 글로벌링커스, 한주요리학교, 탁틴올, 큰터, 파란차이나, 오성토지개발, 영보산후조리, 스킨닥터스, 상가이성형외과, n.ex.t. communication, 글로벌문화산업협회, 하하그룹, 와이키, 블루벨, 와이엔스홀딩스, 유어코디, 서울한영대학, 오모가리f&b, 한주요리제과커피직업전문학교, 부천신중동문화거리, 월드비지니스커뮤니티, 멘토임플란트 등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 한주요리학교 실습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