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지난 6월7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109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및 임원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동두천 시장후보자를 초청해 대담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진행과정 설명에 이어 김성보 지회장인사, 선거관리위원회 최왕섭 홍보지도계장의 투표에 대한 설명, 후보자별 모두발언 및 노인복지를 중심으로 한 정견발표, 질문과 답변. 마무리 발언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성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의 살림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니 만큼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시 발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참여한 모든 후보들은 솔직하게 본인의 정책과 소신을 밝혀 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덕(더불어민주당), 박형덕(자유한국당), 김홍규(바른미래당)후보는 노인회관 건립 등 저마다 노인복지와 경로당지원에 대한 풍성한 정책을 발표하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며 큰절을 올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안골경로당 정우경 회장은 “예전에 없던 토론회를 준비해 주셔서 후보를 비교검토하며 노인복지공약을 꼼꼼히 챙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