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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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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청년 예술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인 부천영상행복주택 포스터

기존 모집대상은 ‘문화산업종사자’, ‘등록예술인’, ‘부천시 추천자’에 한정됐으나, 자격 제한으로 공실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일반 청년계층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모집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잔여 세대가 발생할 경우 일반 청년계층에 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약플러스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신청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 콘텐츠관광과 콘텐츠시설운영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자격, 소득, 자산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년예술인주택 4차 입주 모집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예술인주택에 대한 기타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s://apply.lh.or.kr)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예술인주택은 2022년 12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56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총 850세대 규모의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이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는 물론,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창작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예술인이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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